자유게시판

​​25.10.17일 독감 주사 맞고 왔다.국산 3만원.​국산, 수입산 있는데 5천원 차이 나는듯..별로 차이 없다 해서 국산으로 맞았다.????​독감도 맞는 사람 안 맞는 사람 있는데 나는 매년마다 아이들과 꼭 맞았다.​그래서 독감을 맞으면 월동 준비를 끝낸것 같은 마음이 든다.​​​독감에 대해 궁금해져서 알아보았다.① 기본 개념​‘독감’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(Influenza)는 A형·B형 등의 바이러스가 주기적으로 변이하면서 사람에게 급성 호흡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감염병임.​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백신 접종이 권장되는데,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예방접종사업(NIP)에 포함되어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받고 있다. ​접종 시기에 대해서는 통상 10~11월에 맞는 것이 권장됨.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에 면역을 준비하라는 뜻이기도 하다고 한다. ​​② 국산 vs 수입산 백신 — 차이점과 실상​■ 어떤 제품들이 있는가?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독감 백신 품목으로는 국산 제품이 7종 이상 있음이 보고되어 있다고 한다.​ 예컨대 GC녹십자의 『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』, 보령바이오파마의 『보령플루백신 Ⅷ테트라·Ⅴ테트라』, 일양약품의 『테라텍트』 등이 그 예. ​수입산(해외제조사)의 경우에는, 예컨대 글락소스미스클라인(영국계·독일제조) 『플루아릭스테트라』, 사노피파스퇴르(프랑스제조) 『박씨그리프테트라』 등이 허가되어 있다. ​즉, “국산”과 “해외산(수입)”이 존재하며, 선택 가능한 품목이 다양하다는 것.​​​■ 효능·성분상의 차이​중요한 점: 국산과 수입산 모두 동일한 성분(바이러스 균주 등)으로 제조 허가를 받으며, 효능·효과의 의미에서 큰 차이 없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입장. 예컨대, KTV 정책해설에서도 “국산과 수입산 모두 동일한 정보와 성분으로 제조되는 만큼, 효능에도 차이가 없다”라고 설명하고 있다. ​다만, 백신의 종류(3가 vs 4가) 혹은 제조 방식(계란배양 vs 세포배양)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고, 개인의 알레르기 상태나 연령군 등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. ​​​■ 3가 백신 vs 4가 백신​“3가(三價)” 백신은 인플루엔자 A형 2종 + B형 1종을 예방하도록 구성된 제품이고, “4가(四價)” 백신은 여기에서 B형 1종을 더해 A형 2종 + B형 2종을 예방한다. ​최근에는 대부분이 4가 백신으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,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더 많은 만큼 선택되는 경향이 있다. ​​​​​③ 접종 시 고려사항 &amp추천 팁​접종 시기: 유행 전에 맞는 것이 좋으며, 특히 10월부터 11월 사이가 바람직. 이 시기가 중요하다고 한다. ​누가 맞아야 하나: 어린아이, 고령자, 임신부,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우선 접종 대상. 고위험군은 맞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다수. ​알레르기 주의: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, 계란을 이용해 배양한 유정란 방식 백신 대신 세포배양 방식 백신을 고려할 수 있다. ​​백신 선택 팁:​국산 vs 수입산 중에서 굳이 “효능 차이”로 고민할 필요는 없다.​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방역당국이 동일하다고 밝히고 있으니까.​단, 병원마다 보유하고 있는 백신 품목이 다르고 가격도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, 접종하러 갈 의료기관에 미리 어떤 백신이 있는지,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두는게 좋은것 같다. ​​​​​접종 후 김치 짜글이 먹으러 갔다.????​​찬바람이 부는 계절..이제 따뜻 한것이 좋다.​독감 안맞은 분들 맞고 오세용????